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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누나 찾고싶어요” 올림픽 출전한 🇰🇷🇺🇸 한국계 미국선수 율 몰다워

by 맨해튼라이언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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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미국 체조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동양계 미국인 선수. 

 

“내 첫번째 올림픽…꿈은 실현됩니다. 여러분도 마음만 먹으면 이룰 수 있습니다.”

미국 체조 남자 국가대표팀 율 몰다워(24) 선수는 8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글을 남겼다.

 

지난 8월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계 체조 남자 마루 결선에서 그의 최종 성적은 6위였지만

 

오히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고 평가받는 중이다.

 

 

 


한편, 율 몰다워 선수는 한국계 입양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고있다. 이 선수의 풀네임은 ‘율 경태 몰다워’다. 입양될 때의 이름이 ‘신경태’였기 때문이다. 1996년 8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나 5개월이 됐을 때 미국으로 입양된 율 몰다워 선수. 입양을 해준 부모님이 한국이름을 지켜주었다고 한다. 

 

몰다워를 입양한 부모님은 율을 비롯해 4명의 입양아를 키웠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율은 세 살 때까지 말이 더뎌 언어치료를 받았다. 그가 7살 때 놀이터 철봉에서 놀던 그의 모습을 본 몰다워 부부는 뭔가 다르다르는 것을 느꼈다. 그 후 율을 지역 체육관에 데려갔고 율은 10살 때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를 거쳐 결국 전미 대학 체조 챔피언까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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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나라는 저에게 국가를 대표할 기회까지 줬고 한국에서 왔다는 사실은 큰 영광이다. 그게 제 혈통이에요”

 

“항상 저 자신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문신을 새긴다면 성조기와 태극기를 절반씩 새겨야 한다’는 것”

 

“내년에는 제가 태어난 곳을 방문하고 싶다. 한국 문화가 정말 궁금하다”

 

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율 몰다워 선수가 친누나를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게시글이 다수 공유되기도 했다.

 

율 몰다워 선수가 선수로서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친누나를 꼭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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