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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3

뉴욕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강아지… 🐶 강아지를 좋아한다. 사실 사이즈나 품종에 관계 없이 강아지들이랑 눈이 마주치면 느낄 수 있는 그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은 말로 이루 설명할 수가 없을 정도다. 고양이파가 있고 강아지 파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물론 고양이도 사랑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강아지에게서 느끼는 유대감은 살짝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굳이 비교하자만 고양이랑 소통하는 것과 강아지랑 소통하는 것은 마치 극과 극이라고 생각한다. 뉴욕에는 은근히 시바견이 많이 보인다. 시바견은 이름도 그렇고 실제로도 일본에서 온 강아지라고 알고있다. 뉴욕은 워낙 인종이나 백그라운드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기는 하지만 왠지 일본스러운 시바견이 눈에 많이 들어와서 낯설면서도 반가웠던 적이 많다. 다른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지만 시바견의 표정은 정말 귀엽다... 2021. 7. 31.
여행가고 싶은 사진들… 여행 가고 싶다. 지난 여행들 사진을 가끔 꺼내서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곤 한다. 작년부터 올해 지금까지 딱히 멀리 가본 기억이 없다. 전세계적인 위기상황이니까 별다른 방법은 없지만 조금씩 인내심이 바닥나기 시작한다.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의 근본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도 맘도 편하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생활을 선호하겠지만 익숙한 집이나 동네, 익숙한 도시를 떠나 가끔은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한다. 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이런 구절이 생각난다. "낯선 도시의 낯선 공간에서 혼자 눈을 뜨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만큼 즐거운 기분은 없다." 정확하지 않지만 대충 이런 문장이었다. 저 글을 읽었을 때 떠오른 곳이 있었다. 벌써 5-6년 전 낯선 유럽의 도시에서 혼자 여행 중이었다. 늘 자주 가는 미국.. 2021. 7. 31.
스테이크와 샐러드로 원기회복! 무더위가 기승인 요즘. 주말이 돼서 조금 시원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시원한 날씨라고 하기엔 너무 무리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체질도 아니고 육식을 즐기은 편은 절대로 아니지만 가끔 몸이 원할 때 고기를 먹어줘야한다. 아이키아 촛불도 켜고 스테이크를 준비해보았다. 맛있는 감자 샐러드와 옥수수도 곁들인다. 치즈와 토마토를 곁들이고 루꼴라를 얹어주고 발사믹을 넉넉하게 둘러준다. 간단하게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바깥 날씨는 여전히 덥지만 그래도 어느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해가 지는 시간에 나가서 달리기라도 해야겠다. 일단 맛있게 차린 음식을 먹어치우고 말이다. 혹시 몸이 피로할 때 즐겨드시는 음식이나 영양제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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