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컴백. 왠지 또 싸이월드스러운…

 

 

 

 

 

 

싸이월드제트는 8월 2일 오후부터 실명 인증을 하면 아이디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컴백을 밝혔다.

이용자가 실명인증을 거쳐 로그인을 하면 과거에 올렸던 사진 한장과 게시 날짜도 함께 보여준다. 

 

하지만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실망도 안겨준다. 별도 로그인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회원도 현재로서는 그냥 맛보기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다.

 

 

 

https://mins10036.tistory.com/184

😱 당신의 #흑역사 싸이월드…오늘 오후부터 당장 로그인 가능!

 

 

 

 

완벽하지 않은 반쪽 서비스를 두고 긍정적인 편과 부정적인 편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

 

"맛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또다시 실명인증을 통해 아이디를 재확인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불편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고

 

"기대된다"

 

"빨리 본 서비스가 출시됐으면 좋겠다"라는 반응도 꽤 많은 상황.

 

 

 

현재 이를 두고 IT 업계에서는 싸이월드의 대부분 사업 모델이 기존 SNS 및 플랫폼 사업자들과 상당부분 겹치기 때문에 차별화된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의견이다.

 

싸이월드 이번에 돌아오려면 제대로 준비해서 돌아와야 하지 않을까. 잊혀진 것은 잊혀진대로 사는 게 낫지 않았을까... 그래도 돌아온다면 다시 찾아볼 사람들은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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