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개기자” 송인화 "동성 연인과 결혼할 것...

(업데이트) 커밍아웃 송인화 "대마초 끊어…

 

"남녀간의 사랑과 같다. 다른 게 아니다"

 

"다르니까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일반적인 연인들과) 같다"

 

"친한 동생 때문에 만나게 되어서 눈이 맞았다. 소개팅은 아니었다. 다같이 노는 자리였다"

 

"미국에는 동성간 결혼이 합법인 주가 있다. 언젠가 반드시, 둘이 서류상으로도 하나가 되고 싶다"

 

 

 

 

최근 개기자라는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면서 커밍아웃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겸 개그우먼 송인화가 동성 연인에 대해 소개하며 솔직한 매력을 보였다. 또한 미국시민권자인 현재 동성 연인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서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8월 9일 유튜브 채널 개기자에는 '개그우먼 송인화에게 연인이 생겼다고? 동성애 최초 공개! 커밍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본인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하던 송인화는

 

"다단계도 하고. 조금 음지에 있었다. 다단계를 하다가 (지금은) 좋은 기회로 회사를 다니고 있다"

 

"(일을 쉬면) 뭐라도 해야 하는데 못하겠더라. 안된다. 취업도 안되고 자신감이 없다. 나도 그랬는데 인화 씨는 더 큰 일 겪고 대단한 거다"

 

"특별한 연애를 하고 있다"

 

"(동성을) 만난다고 하면 사람들이 조금 야시시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기분이 상할 때가 많다"

 

등등 그동안 방송에서 밝히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시원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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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로 집행유예 받은 송인화, 동성 연인과 '커밍아웃'

 

또한 송인화는 "나이차는 2살 차이다. 나는 서른 넷이고 연인은 서른 둘이다"라고 소개하면서 "내가 그걸(동성애) 눈치 채기 시작한 건 유치원 때다. 오래된 얘기"라며 "유치원 때 저보다 한 살 많은 오빠를 좋아했다. 동시에 유치원의 여자 선생님도 좋아했다. 정신적으로"라고 고백을 하면서 동성애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확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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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인화는 지난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2013년 KBS 28기 개그맨 공채에 발탁되면서 '개그콘서트'에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개기자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면서 커밍아웃과 대마초 사건에 대해 속시원하게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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