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결말이 우리 코앞에 1편) #결혼작사이혼작곡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 '결혼작사 이혼작곡2(결사곡2)'에서는 사피영(박주미)과 서반(문성호)가 우연히 남가빈의 뮤지컬을 함께 옆자리에 앉아서 보고 분식집에서 야식으로 먹은 떡볶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피영과 서반은 각자 남가빈의 뮤지컬을 따로 보러 갔는데 우연히 옆 자리에 앉게 됐다. 하필 이 공연장에는 신유신(이태곤)과 아미(송지인)도 공연을 보러 왔고 신유신은 사피영과 서반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억누를 수 없는 큰 질투심을 느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서반은 차를 가져오지 않은 사피영을 집까지 데려다 줬고 이 과정에서 함께 분식집에 가서 떡볶이를 먹으며 '인생 음식'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반은 돌아가신 어머님 이야기를 하면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 사피영의 관심을 더 끌게 됐다. 덤덤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남자에게 사피영은 점점 더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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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신유신은 사피영을 바로 찾아가 서반과 함께 있던 모습에 "그 사람에게 마음 있었지? 인정해"라며 따졌다. 이 과정에서 신유신은 둘의 딸인 지아의 양육권을 가져가겠다고 했고 결국 사피영은 처음으로 신유신의 따귀를 세차게 때렸다. 항상 차분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이던 사피영도 딸 지아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분노를 억누를 수가 없는 장면이었다. 신유신은 사피영에게 서반과 만남을 이어갈지 재차 물으면서 "당신만큼은 지아한테 오롯이 엄마로 남아줄 수 없냐. 애 마음 다치게 하지 말자"라고 말해 사피영을 더욱 화나게 했다. 본인은 할 것 다 하면서 아이를 이용해서 사피영에게 그런 모습을 강요하고 죄책감을 지우려는 모습에 사피영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은 분노를 하고 말았다. 

한편, 판사현과 함께 살게 된 송원(이민영)의 집에 아미가 처음으로 찾아왔다. 그때 판사현(성훈)의 부모 판문호(김응수)와 소예정(이종남)이 반려견 동미 또는 바다와 함께 이 집으로 왔다. 송원의 출산 준비를 위해 미리 잠시 서울에 와서 함께 지내게 된 것이다. 이들은 마치 부혜령의 모습을 다 묻어버리는 듯, 처음부터 이렇게 한 가족이었던 것처럼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아미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성공적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임신에 결혼까지 착착 진행 중인 송원의 처지를 부러워했다. 한편, 술을 먹고 들어온 판사현은 전화위복이 됐다며 부혜령(이가령)과 이혼 후 사건이 물밀 듯 들어온다며 기뻐했다.

 

 

송지인 출연한 비디오스타, 결혼작사 결혼작곡의 불륜녀 아미…

 

 

결사곡2는 이제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는 것처럼,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 정도로 화목한 교과서 같은 가족을 보여주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게 될 판사현, 송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마도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오래된 커플, 그리고 불륜으로 이어진 새로운 가족들 중에서 판사현, 송원이 가장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준 커플이 아닐까 한다. 적어도 현재 지금 이 상황에서는 말이다. 다음에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마지막 회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결사곡2 결말이 우리 코앞에 다가오고 있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코앞에 다가온 결사곡2에 대한 정리는 다음 포스팅 2편에 이어서... 

 

결사곡2 결말이 우리 코앞에 2편) #결혼작사이혼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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